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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모를 안면마비, 유명인들 고통 호소해 - 가수 저스틴 비버와 방송인 최희.. 등
  • 기사등록 2022-06-16 1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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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베이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가 최근 SNS를 통해 희귀

병인 램지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안면마비 증세를 겪고 있다고 호소해 전 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램지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안면마비 증세를 유발한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방송인 최희도 저스틴 비버를 응원하며, 최근 안면마비가 왔던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고 헬스조선이 전했다. 두 대륙을 건너뛴 동병상련의 교감인 셈이다.

   

사실 안면마비는 정도의 차이일 뿐 의외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안면마비의 원인을 짚어본다.

   

안면마비는 얼굴의 근육을 움직이는 안면 신경에 문제가 생겨 얼굴의 특정 부위에 마비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갑자기 얼굴이 일그러지기도 하고, 한쪽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거나 입 쪽에 마비가 생겨 식사할 때 음식물이 흐르거나 한쪽으로만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안면마비 환자는 9만 1,895명이었다. 최근 10년간 약 40%나 증가한 규모다.

   

안면 마비는 돌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안면마비 중 가장 흔한 벨 마비(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안면마비)는 몇 시간이나 며칠에 걸쳐 갑자기 발생한다. 대개는 안면의 이상감각이나 얼굴의 비뚤어짐으로 알게 된다.

   

안면마비는 원인에 따라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구분한다.

   

중추성은 뇌출혈·뇌경색·뇌종양 등에 의해 중추신경이 마비되면서 발생하는데, 이 경우 안면 하부가 마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말초성은 벨 마비와 렘지헌트 증후군, 류머티즘성, 편도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한다. 때로는 정신적 충격이나 감정적 불안, 중이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경우라면 60~70%는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보통 증상이 생긴 지 10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하고, 6주 정도면 완전하게 회복된다.

   

하지만 초기에는 환자가 증상 정도를 파악하기 어렵고, 며칠 사이에 증상이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안면경련, 감각장애, 안면구축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다르다.

   

안면신경이 마비되면 가장 불편한 증상 중 하나가 눈을 제대로 감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안대를 이용해 눈을 보호해줘야 각막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벨 마비나 렘지헌트 증후군의 경우엔 스테로이드,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안면마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안면 신경감압술 등의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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