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지난 19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장애인예술제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정읍시가 밝혔다.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박일 정읍시의회 부의장, 김택진(사)전북지체장애인 협회 정읍시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기관 단체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정읍시립농악단의 축하공연, 장애인 생활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난타와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장애 극복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유공자와 장애인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장애극복상은 ▲김형수(성모의 집) ▲임수남(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 ▲김영례(정읍시각장애인협회) ▲유의정(전북장애인부모회)씨가, 장애인의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상은 ▲김은영(옹동면, 사회복지 7급) ▲장남수(생활이동지원센) ▲김희남(한국장애인부모회) ▲조진영(자애원) ▲박미라(전북장애인부모회) 씨가 받았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애인과 함께 정읍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