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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코로나19 새 변이 될 수도...” 국제사회 지원 수용 촉구 - “북한에 코로나 발병 상황 공유 요청... 지원할 준비 돼 있다”
  • 기사등록 2022-05-18 1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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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베이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북한처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뉴스1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WHO 마크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이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걱정스럽다”며 “WHO는 확인되지 않은 전염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위험이 더 높다고 반복해서 지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도 “백신 접종이 안 된 사람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는 북한에 코로나19 발병 현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을 요청하고 기술적, 물적 지원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대북 지원에는 코로나 검사 키트와 필수적인 의약품, 신종 코로나 백신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팀장은 WHO의 대응과 관련, 북한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주권 국가에 간섭할 힘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안킷 판다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궁극적으로 식량 안보와 바이러스 통제 사이에서 불가능한 선택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면서 “식량 상황이 더욱 악화돼 굶주림에 노출되는 주민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북한이 만약 중국의 지원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한국과 미국의 코로나 지원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도 어느 시점에는 주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할 텐데 효과가 떨어지는 중국산 백신보다 미국산 백신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원 제안 수용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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