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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8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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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베이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치매 환자가 양질의 수면을 취하면 다음 날 치매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조선에 따르면, 영국 브라이튼·석세스의대 공동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과 인지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포함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이 질병의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부착된 측정기기를 통해 이들의 수면을 2주간 모니터링했다. 참가자들을 돌보는 간병인이나 가족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평소 행동의 변화도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참가자들과 통화해 이들의 인지능력을 평가했다. 통화에는 덧셈·뺄셈, 단어 및 기억력 테스트, 집중력 검사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수면의 질이 높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다음 날 인지기능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치매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도중 잠에서 깨지 않고 질 좋은 수면을 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이 또렷했으며, 실수를 덜 하고 기억력도 더 좋았다.

   

연구팀은 질 높은 수면이 치매 환자의 기억력을 포함한 뇌 기능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연구논문 저자인 사라 발로치 박사는 “이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가 수면의 질을 높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 완화를 위해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전문학술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평가-관찰(Alzheimer's & Dementia: Diagnosis, Assessment & Disease Monitoring)’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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