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제36회 천안시 장애인의 날 행사‘가 4월 18일 10시에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시는 밝혔다.
식전행사에서는 국악동아리 ‘얼쑤’의 사물놀이△천안흥타령 빅밴드 공연△퓨전국악팀 ‘소리애’의 가야금 앙상블공연 등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11시 기념행사에서는 모범장애인△자원봉사자△장애복지기여자△모범공무원 등 장애복지유공자 32명에게 천안시장 및 천안시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특별히 올해는 장애를 갖고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나사렛대학교 박승철 학생 외 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기념행사 후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장애인가요제, 초대가수 ‘소리새’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하는 흥겨운 축제의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발생예방교육과 장애체험△관내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장애인취업상담 등 갖가지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