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뉴스,시사매거진CEO)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CYS-Net 실행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이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따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구축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로 운영위원회, 실행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문기구를 두고 있다.
실행위원회는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담당으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지원,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활성화, 연계기관 조사ㆍ발굴, 위기사례의 평가 및 판정 등을 주요 의제로 분기별 1회 운영된다.
이번 실행위원회에는 산청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실무담당 10여명이 참석해 아동학대와 장기결석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 발견과 연계 지원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협의체 위원의 역할도 함께 해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일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CYS-Net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 나은 방안들이 고안되고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