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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실내종합체육관 중앙투자심사 신청 - 울산체육공원 내 연면적 1만 8,355㎡, 수용 3,300석 규모
  • 기사등록 2016-03-31 14:40:32
  • 기사수정 2016-03-31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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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이하 체육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중앙투자심사에 신청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실시한 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 대비 경제성은 낮지만 정책적 타당성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이 낮은 것은 체육관건립 예정지가 남구로서 타 구에 거주하는 설문대상자들이 거리가 멀다고 체육관 건립에 따른 세금 추가납부 부담 관련 질문에 다소 부정적인 결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책적 타당성 분석에서는 법적·제도적 측면에서 적절하며, 사업비 확보 및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대안으로 제시된 총 연면적 1만 8,355㎡로 사업 규모를 조정(당초 2만㎡)하여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신청한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울산체육공원 내 부지 1만 8500㎡, 연면적 1만 8,355㎡, 지하 1층, 지상 4층, 수용인원 3,300석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440억 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7월 착공, 2019년 8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울산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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