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실내 환기가 코로나 기세 꺾는다” - 당국 “코로나 증가세 꺾인 건 환기 용이한 계절 효과" - 지난 1주간 국내 일평균 597.1명, 이전주 659.1명 대비 9.4% 감소
  • 기사등록 2021-05-03 10:00:08
기사수정

Pixabay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실내 환기가 잦아진 것이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발생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 597.1명으로 이전 주 대비 9.4% 감소했고, 전국의 감염재생산 지수는 1 이하인 0.99를 기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계속 꾸준히 증가하던 환자 발생이 줄었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와 수도권 유흥업소 집합금지, 환기가 용이해진 계절 요인 등의 효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방역관리 현황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597.1명을 기록했다. 전주인 4월 18일부터 24일의 659.1명에 비해 62명(9.4%) 감소한 규모이다.

60세 이상 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156명으로 전주 대비 2.4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규 집단감염은 22건으로 직전 주의 82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45.9%에서 42%로 감소했다.

그러나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31.5%로 이전주 24.4% 대비 증가했다. 1주간 43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1384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아직 조사 중인 것이다.

전국 감염재생산 지수는 0.99를 기록해 이전 주 1.02보다 소폭 감소했다. 확진자 1명으로부터 발생하는 추가 감염자 지표인 감염재생산 지수의 경우 1 이상일 때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 유행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

병상 등 의료 대응은 여유가 있다. 즉시 가용 가능한 중환자실의 경우 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556개가 확보돼 있다. 전국에서 확보한 중환자 병상 782개 중 71%는 즉시 운용이 가능한 것이다.

손 반장은 "지난주에 유행이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지속적으로 유행이 줄어들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이라며 "5월 초에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이런 시기도 무사히 잘 넘길 수 있도록 조금 더 함께 힘을 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dtrinity.com/news/view.php?idx=5740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희귀난치성질환뉴스 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네이처셀 주주전용몰
기획특집 1 - 치매더보기
기획특집 2 - 미세먼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