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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후 복병 림프부종, 지방 줄기세포 치료 가능성 제시 - 덴마크 요르겐슨 박사 4년 추적 관찰 - 증상 완화, 상지장애 개선 삶의 질 높아져
  • 기사등록 2021-02-22 09:18:04
  • 수정 2021-02-22 09: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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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오덴세 대학병원 성형외과 매드 구스타프 예르겐센 박사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줄기세포가 유방암 치료를 받는 여성 3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림프부종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발표됐다.


덴마크 오덴세 대학병원 성형외과 매드 구스타프 예르겐센 박사의 연구팀이 림프부종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방유래 줄기세포(ADRC)를 투여한 후 4년 추적 관찰을 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환자가 상당한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스템셀 트랜스레셔널 메디신(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SCTM)에 최근 게재되었다.

림프부종(BCRL)은 일반적으로 팔이나 다리에서 발생하는 독소, 노폐물 등을 신체에서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 혈관 내 림프절에 체액이 축적되어 부어오르는 질병이다. 유전적 요인 외에 가장 흔한 원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림프절을 제거하거나 손상 때문인데 신체가 부어올라 뻣뻣하거나 아픈 질환이다. 심하면 사지가 심하게 부어 오르거나 변형될 수 있으며 감염 가능성도 높아 피부 흉터가 될 수 있다.

오덴세 대학 연구팀은 림프부종 성인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겨드랑이 부위에 투여한 후 1,3,12개월 및 48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절을 진행했다. 1차 평가변수는 안전, 2차 평가변수는 림프부종 증상의 변화, 삶의 질, 림프부종 관련 염증반응, 팔 부피의 변화 등이었다.

시험 결과, 6명이 환자가 상지장애와 팔이 무거운 증상이 완화되어 보수적인 BCRL 치료법 사용을 줄였으며 5명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BCRL 부피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국소 유방암 재발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

예르겐센 박사와 웨이크 포레스트(Wake Forest) 재생의학연구소 앤소니 아타랄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 줄기세포 치료가 안전하고 부종 증상과 상지기능이 개선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효과가 최소한의 침습성(염증이나 악성 종양 따위가 번지어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성질)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확실히 유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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