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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조사단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단서’ 발견했다” - 코로나 최초 발병 수산시장 조사, 10일 전후 결과 공개
  • 기사등록 2021-02-08 14:19:36
  • 수정 2021-02-08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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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후베이성 우한의 화난수산물시장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터 벤 엠바렉이 이끄는 WHO 전문가팀 일원인 피터 다스작은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발원과 인수(人獸) 교차감염에 대해 “몇 가지 단서를 발견했다.”면서 “이번 조사 중 우한의 화난수산물시장에 대한 조사가 가장 유의미했다.”고 밝혔다.

화난수산물시장은 2019년 12월 처음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곳이다. 다스작은 “우리는 수산물시장 내에서 환경샘플 채취 작업을 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흔적이 발견된 장소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수산물시장에서는 해산물과 야생동물을 포함한 육류가 팔리고 있었고, 이곳을 방문한 이용객과 상인들에게서 코로나19가 발병했음을 고려할 때 이곳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곳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10일 WHO 전문가팀이 중국을 떠나기 전에 주요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화난수산물시장에서 코로나19가 발원했다는 증거를 찾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우쭌유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전문가는 “2019년 12월 31일 우한은 코로나19 1차 감염자 41명을 보고했고, 이 가운데 27명만 화난수산물시장과 연관이 있었다.”면서 “나머지 감염자들은 시장과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루훙저우 푸단대 상하이 공공위생센터 교수는 “화난수산물시장은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라기보다 ‘슈퍼 전파 장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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