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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8 0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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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xabay


[트리니티메디컬뉴스=Jane Shin 미국 객원기자] 비만이 뇌 구조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젊었을 때 비만을 잘 관리하면 특별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셰필드대학 신경과학부는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Reports)‘ 에 비만과 관련된 뇌 구조의 변화 추세, 특히 다양한 단계의 인지 건강에서 비만과 뇌의 관계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일반인, 가벼운 인지장애(MCI) 환자, 가벼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세 그룹에서 뇌 이미지를 수집했으며,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를 조사해 비만과 뇌 구조의 변화 사이에 연관성 여부를 조사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흔한 형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되는 뇌세포의 퇴화와 인지력 저하가 특징. 알츠하이머병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뇌 내 회백질량, 백질의 완전성, 혈류량이 감소하는 데 이것들은 신경 연결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이는 주요 뇌 기능의 상실을 암시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정상 BMI 범위 내에서 가벼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경우 BMI가 높을수록 뇌에 존재하는 회백질 부피와 혈류량이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치매 환자에서 회백질의 부피를 보존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연구팀의 마테오 드 마르코 박사는 "우리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이미 가벼운 치매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뇌 구조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반면, 건강한 참가자들과 MCI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비만일수록 회백질 부피와 혈류량이 적은 양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손상은 건강한 참가자들의 그룹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비록 비만이 치매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이러한 실험 결과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의 비만이 치매 발생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안달레나 베네리 교수는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어느 연령대에나 이롭지만, 이번 연구는 빠를수록 좋다는 걸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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