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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7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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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신 고신대 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고신대 복음병원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이형신 고신대 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1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KINMoS)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KINMoS)는 갑상선, 부갑상선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및 전문의들로 구성되며 수술 중 반회후두신경, 상후두신경 등을 보존하는 술기와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연구하는 학회다.

 

이형신 교수의 발표 제목은 '피부 전극을 이용한 갑상선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의 유용성'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근전도 전극을 이용해 갑상선 수술 중에 반회후두신경을 감시하고 보존할 수 있는 기술과 그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갑상선 수술 중에 반회후두신경이 손상되면 쉰 소리나 삼킴 장애가 발생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어 이를 잘 보존하는 것이 성공적인 갑상선 수술의 핵심이다.

 

신경모니터링을 하게 되면 수술 중에 신경의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고, 수술 중 신경의 보존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근전도 센서가 부착된 기관삽관튜브를 이용한 신경모니터링이 표준방법이지만 국내에서는 진행된 갑상선암이나 재수술을 받는 경우 등으로 사용이 제한돼 수술 환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초기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에는 신경모니터링을 시행하기 어렵다.

 

고신대 복음병원 이비인후과 두경부팀(이강대, 김성원, 이형신 교수)에서는 피부전극을 활용한 갑상선 수술 중 신경 모니터링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올해 저명 SCI 국제학술지(World Journal of Surgery. Laryngoscope)에 보고한 바 있다.

 

이 교수는 "갑상선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을 제대로 활용해본 의사라면 누구나 이것이 신경 보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이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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