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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5:52:28
  • 수정 2020-11-16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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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xabay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북한과 러시아의 국가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연구기관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밝혔다.


지난 7월 영국과 미국의 정보기관이 러시아와 중국이 제약사와 대학 등 연구기관의 코로나19 백신 연구 정보를 해킹으로 탈취하려 한다고 밝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의 경우 러시아 해커들이 옥스퍼드대학 백신 연구 내용을 훔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먼저 개발해 접종할 경우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건강상의 이득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적인 신망과 위신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백신 연구 내용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러시아와 중국은 즉각 이에 대한 책임이 없었다면서 해킹 시도를 부인했다.


최근에는 영국 BBC가 러시아와 북한이 코로나19 백신 연구 내용에 대한 서방세계 연구기관이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는 중국을 대신해 북한이 해킹 시도 국가로 포함됐다는 점이 눈글을 끈다.


도보에 따르면 '팬시 베어(Fancy Bear)'라는 별명을 가진 러시아 단체와 '진크(Zinc)'와 '세륨(Cerium)'으로 불리는 북한 단체가 사이버 공격에 연루됐다.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7개 제약사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려는 시도를 감지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프랑스, 인도, 한국, 미국의 백신 연구자들도 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러시아 단체는 수백만 개의 다른 암호를 사용해 계정에 로그인하려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북한 단체 중 한 곳은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로 가장한 이메일을 보내 계정을 넘겨주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침입 시도 중 일부는 실패했지만 그 중 일부는 성공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앞서 백신 연구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걸 부인해왔다. 미국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더 이상 추가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논평을 구하는 메시지에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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