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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4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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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세계신경재활학회` 한국유치단 발표 장면. ⓒ 대구광역시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대구시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신경재활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세계신경재활학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신경재활학회는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3000여명의 신경재활 임상의사, 간호사, 치료사, 임상심리사, 공학자 및 관련 연구원 등 다양한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뇌신경재활 분야 대표 학술회의다.

 

세계신경재활학회연맹(WFNR)은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국가별 대표자 회의에서 2026년 행사의 개최지 선정을 위해 후보 도시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대구시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호주 브리즈번이 후보 도시로 제안발표를 했다. 대구시는 타 후보 도시의 수 차례에 걸친 도전을 꺾고 단번에 유치했다.

 

대구시는 후보도시 별 입지적 우수성을 분석하는 사전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코로나 감염 위험을 줄인 스마트 컨벤션 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요인이다. 더불어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의 탄탄한 지원과 대구의 풍부한 의료기반시설, 인근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 높이 평가받았다.

 

신경재활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신경퇴행성 질환 등 뇌와 신경계 질환 재활을 다루는 분야다. 통계청의 2020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이면 인구의 20.3%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2026년 세계신경재활학회 개최가 신경재활 치료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치위원장인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한국의 신경재활 분야 임상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2026년 세계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 신경재활 분야 발전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세계신경재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뇌 관련 국제회의를 대구시가 연달아 유치하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대구가 세계 무대에서 뇌 연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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