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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7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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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xabay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5일(현지시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내에서 6피트(1.83m) 이상 전파될 수 있다는 증거를 인용하면서 공기 중 전파에 관한 지침을 업데이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CDC는 이 날 홈페이지에 올린 '코로나19 확산 방법' 업데이트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떠난 직후 또는 6피트(1.83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제한적이고 드문 상황을 보여주는 일부 보고서를 인정한다"며 6피트 이상 떨어져 앉았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CDC는 지난 달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게시했다가 삭제한 바 있다. 당시 "개정안 초안이며 아직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번에 다시 6피트 이상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CDC는 "6피트 이상 떨어졌는데도 감염이 발생한 것은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노래나 운동 등 심호흡을 유발하는 활동을 하는 경우에 발생했다"면서 "이런 환경과 활동은 바이러스를 운반하는 입자들이 더 모이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고 손을 자주 씻으며 손이 닿은 곳을 소독제를 묻혀 자주 닦고 아플 땐 집에 머물면서 다른 사람들과 최소 6피트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HN 감염병 전문의인 니틴 바노트 박사는 CBS피츠버그와의 인터뷰에서 CDC의 지침 변경에 대해 "바이러스는 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누군가가 감염돼 기침을 하고, 기침할 때 튀어나온 입자들이 공기 중에 얼마간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다"면서 "만약 당신이 누군가와 1시간, 2시간 동안 방에 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심지어 6피트 이상 거리를 둔다고 해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노트 박사는 이어 "공기 필터를 교체하고, 팬을 가동해 공기를 더 많이 순환시키는 것이 순환 시키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차 전파 경로는 여전히 물방울 입자들이다"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거리 두기, 마스크, 손 위생 등 모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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