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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4 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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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치훈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 경희의료원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맹치훈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2020 상반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 제목은 '우리나라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 현황 및 환자·보호자 입장에서의 만족도 연구(Practice patterns of multidisciplinary team meetings in Korean cancer care and patient satistaction with this approach)'.

 

다학제 통합진료란 특정 진료과가 아닌, 3~5개의 진료과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진료형태를 말한다. 환자, 의료진들 간의 다양한 의견 공유와 함께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임상적 판단, 추가적인 조치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20148월 다학제 통합진료가 정식으로 도입된 이후, 경희대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의 시행 현황과 환자 및 보호자의 진료 형태 만족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학제 통합진료 건수는 도입 이래 2년 만에 5배 증가했으며, 전향적 설문조사로 진행된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맹치훈 교수는 "해외의 경우, 암환자 대상 다학제 통합진료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환자 참여 없이 의료진만 모여 증례를 논의하는 성격에 그치고 있다"며 "환자의 대면진료를 전제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다학제 통합진료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적 판단이 어렵고 복잡한 경과를 나타내는 재발 전이성 암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종양학회 아시아회의(ESMO-ASIA) 구연발표를 통해 '메릿 어워드(MERI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맹 교수는 현재 경희대병원 내 보건복지부 지정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을 이끌며 말기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홍보위원회 간사,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학술위원회 간사 등 대외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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