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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9 14: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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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kimedia commons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션 기반의 비영리 통합의료기관 프로메디카가 코로나19 성인 환자에 동종 줄기세포를 사용해 유망한 결과를 얻었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조사신약(Emergency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에 따라 진행됐다. 성인 환자 8명이 스테메디카셀테크놀로지가 캘리포니아주 허가 시설에서 생산한 동종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로 치료받았다. 줄기세포 1억개를 1회에 투여받거나, 5000만개의 줄기세포를 2회 투여받았다.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들의 상태를 크게 호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모든 환자들이 24~48시간 이내에 산소요구량을 상당히 줄였다. 호흡곤란으로 말하거나 식사를 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 직후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고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환자들의 염증도 상당히 줄었다. 환자의 88%에서 염증 표지자인 급성기반응물질(acute phase reactants) 감소가 두드러졌다. 급성기 반응물질이 줄었다는 것은 감염, 손상, 외상, 조직괴사 등 급성 염증성 반응이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 환자의 88%에서 '사이토카인 폭풍'도 줄었다. 연구자들은 이 환자들이 더 빠른 삽관 중단, 폐 손상과 산소 독성의 감소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치료가 퇴원 후 회복도 가속화햇다. 한 달 동안의 후속 진료에서,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줄기세포로 치료하지 않은 비슷한 환자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개선됐다.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더 많은 활동을 견뎌냈고, 더 멀리 걸어 다녔으며 퇴원 후 가정용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레그 카스퍼 의료 담당 부사장은 "프로메디카가 이런 혁신적인 연구를 하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결과에 매우 고무돼 있다"면서 "코로나19 환자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도 폐 손상을 계속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 때문에 연구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메디카는 임상 단계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스테메디카와 연계해 2단계 연구를 진전시키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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