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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3 16: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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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ons wikipedia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미국의 면역세포 치료법 개발 회사가 코로나19를 NK세포(Natural killer cell)로 치료하는 임상시험 승인(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IND)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CBS뉴욕은 뉴저지의 NK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인 셀룰래리티(Celularity)가 NK세포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FDA에 신청했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지만, 백신 개발은 아직 멀리 있고 치료제로 승인된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하리리 박사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세포가 코로나19 환자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FDA에 임상시험 승인(IND)을 신청했음을 밝혔다. 샐룰래리티는 이미 사람을 대상으로 NK세포의 항암 작용을 시험해왔다.


하리리 박사는 "50~1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NK세포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30일 이내에 임상시험 승인 여부를 통보해주면 되지만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이보다 먼저 검토 결과를 알려줄 가능성이 크다. 셀룰래리티는 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이 떨어지면 중중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리리 박사는 유명 세포 생물학자로 NK세포라고 불리는 면역세포를 분리해 정화하고 증식해왔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량의 면역세포를 차갑게 냉각된 액체질소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의 80%는 스스로 회복하거나 감염됐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과 중증 환자들의 차이가 면역세포일 수 있다. 하리리 박사는 "코로나19에 노출된 모든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병에 걸리는 사람과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을 가르는 근본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NK세포가 의사들이 찾고 있는 코로나19 치료법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NK세포는 바이러스 감염 같은 것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는 물론이고 암에 대해서도 방어 능력을 갖고 있는 놀라운 세포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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