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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5 16:52:50
  • 수정 2019-07-15 16: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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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재웅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매개체를 통한 해외유입감염병감시 사업 수행 중 이달 초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모기 100마리 중 반점날개집모기(Culex bitaeniorhynchus, 2마리)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뎅기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뎅기열은 모기로 전파되는 급성발열성 감염병으로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지난해 159명, 올해 6일 현재 90명이 신고됐다. 사망자는 없다. 국내 자체 감염사례는 없고 모두 해외 감염으로 발병했다.


뎅기바이러스는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확인 시험을 통해 혈청형 2(DENV-2)으로 확인됐다. 유전자 분석 결과 태국의 환자 및 모기에서 분리된 것과 유사했다. 조사 지역 주변 긴급조사를 실시해 채집한 모기에서는 뎅기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모기는 최근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 항공기를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감염 경로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철 동남아시아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모기 회피 용품(긴옷, 기피제, 모기장 등) 및 상비약을 준비해 현지에서 사용하고 밝은 색 긴 팔 옷, 긴 바지 착용 등 모기 기피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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