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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2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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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키폭스 바이러스에 검염된 환자의 피부. ⓒWikipedia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몽키폭스를 아시나요.'


국내에서는 생소한 몽키폭스 환자가 지난달 영국에서 잇따라 발생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몽키폭스는 몽키폭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설치류나 영장류 같은 야생동물에 의해 사람들에게 전파되지만 인간 대 인간 전염을 통해서도 발병한다. 1980년에 근절된 인간 천연두와 비슷하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초 콘월 해군기지에 머물던 사람이 몽키폭스 환자로 판명됐고 며칠 후 나이지리아를 여행하고 영국으로 들어온 사람도 같은 질환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블랙풀에서 두번째 환자를 돌보던 사람도 몽키폭스 환자로 진단받았다.


몽키폭스 환자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나타낫다. 2003년 미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당시 WHO는 "아프리카지역으로부터 수입된 설치류에 의해 애완견 프레리가 감염됐고, 이 애완견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이 몽키폭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규모로 유행했다.


몽키폭스는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아이보리코스트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가봉 남수단 등 10개의 아프리카 국가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했다. 재채기 시 나오는 분비물, 오염된 물체 또는 표면과의 피부 접촉으로 발생한다. 치사율은 1~10% 정도이며 사망은 대부분 젊은 연령층에서 일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서 아프리카와 중앙 아프리카 국가에서 주로 발생했다. 천연두 치료법이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의 서부나 중부 지역 국가들을 여행할 때에는 설치류나 영장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으로부터 설치류나 영장류를 수입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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