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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7 14:03:36
  • 수정 2018-09-18 08: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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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시정기자] 캐나다의 입자물리연구소 트라이엄프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실험에 성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의 코크레인타임즈포스트 인터넷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액티늄-225라는 방사성동위원소가 인근 조직에 해를 끼치지 않고 침투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함으로써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70대 독일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액티늄-225가 강렬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암세포만 골라 죽였다.


방사성동위원소는 인체의 기관이나 뼈, 혈류, 종양의 특정 측면을 스캐닝해 진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돼왔다. 트라이엄프는 70대 독일 전립선 암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강렬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인다는 것을 밝혀냈다.


트라이엄프는 액티늄-225 입자를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달라붙는 약물 입자에 결합하게 한다. 암세포를 찾아간 이 약물 입자 속의 액티늄-225가 붕괴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방출한다. 분출되는 강렬한 에너지로 인해 암세포가 파괴된다.


이같은 전략은 완벽하게 증명되거나 테스트되지는 않았다. 독일과 같은 곳에서 실험적인 치료로 허용됐다. 결장암 직장암, 유방암 치료에 적용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백혈병 및 전립선 암의 치료 수단으로 사용해 일회성 결과를 얻었을 뿐이다.


액티늄-225를 실제 치료 수단으로 사용하려면 또다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액티늄-225 입자가 방출하는 에너지가 너무 빨리 소모돼 많아야 몇 개의 세포만을 통과한다. 그러나 액티늄-225는 매년 전 세계에서 단지 몇 개의 모레 알갱이 무게 만큼 생산되는 희귀 물질이다. 핵무기 생산의 부산물로 생성되거나 또는 실험실에서 소량으로만 생산된다.


연구소 측은 부족한 액티늄-225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토륨 원소를 디스크에 넣은 다음 높은 에너지가 방출되는 빔의 끝 부분에 놓고 양성자를 그 안에 넣으면 몇 가지 물질이 생성되는 데 그 중 하나가 악티늄-225라는 것이다. 연구소 측은 하루 2Kg의 액티늄-225를 생산하는 라인을 건설하기 위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에 있는 원자로와 협력관계를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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