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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9 2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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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새미기자] 지난해 국내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감염으로 신고한 사람은 총 1191명이며 그 중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년에 신고된 HIV/AIDS 현황을 분석 정리한 ‘2017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지난 8일 발간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신고 된 HIV/AIDS 신규 감염인은 1191명이며 그 중 남성은 1089명으로 91.4%를 차지했다. 여성 102명이며 8.6%로 성비는 10.7:1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94명(33.1%)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90명(24.3%), 40대 212명(17.8%)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HIV 감염인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된 사람을 말한다. HIV에 감염된 후 면역 체계가 손상돼 2차감염 등이 나타난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이라고 한다.

남성 응답자 중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358명으로 남성 감염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여자 응답자는 모두 이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고 했다. 국제연합(UN)의 AIDS 전담기구인 ‘UNAIDS’는 동성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이성과 성관계하는 남성에 비해 HIV 감염 위험이 27배이고, 성매매 여성은 13배 발병률이 높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정부에서는 예방은 물론 조기 진단과 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조기진단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및 신속검사, 자가검진 키트 활용, HIV 검진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쉽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인의 건강 관리와 타인에 대한 전파 예방을 위해 진료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적정한 복약 관리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주요 전문 의료기관 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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