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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3 1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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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폭염이 23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덥고 습한 환경으로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오염된 물과 음식 등 감염 경로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식품 매개 감염병은 여름철 급성설사 증상이 주요 특징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4주간 급성설사질환 환자가 금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된 장염비브리오균 감염환자는 3명이며, 캄필로박터균 환자는 41, 캄필로박터균 감염 환자는 123명이 발생했습니다.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의 경우 435명으로 지난해의 약 2배에 이릅니다.


[성문혁 소화기내과 전문의여름철의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들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에는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캄필로박터균 등이 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을 발표했습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끊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가지 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세균성이질과 장티푸스 발병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70% 증가했습니다. 특히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은 단체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아 집단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여행지에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손을 씻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손소독제와 물티슈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여행을 다녀온 며칠 뒤에라도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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