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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9 19:20:34
  • 수정 2018-07-19 1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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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근 들어 커피 등 음료를 사 마실 때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일부러 챙겨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장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관리를 잘 못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국 트레드밀리뷰넷연구팀은 운동선수들이 사용한 물병 12개를 검사한 결과 평균 30만 마리의 세균이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입술이 직접 닿는 부분에서는 90만 마리의 세균이 발견됐습니다. 그 중 60%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을 포함해 피부 감염이나 폐렴, 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도 포함됐습니다.


[성문혁 소화기내과 전문의] (비위생적으로 텀블러를 관리하면) 포도당구균, 대장균,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세균성 질환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손이나 세균이 묻어 있는 상황에서 오염된 텀블러를 만지게 되면 텀블러에 세균이 오랜 시간 남아있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등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장바이러스균이 텀블러나 식기류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기자] 머그컵과 텀블러는 입이 닿는 부분에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구석구석까지 쉽게 닦을 수 있는 간단한 형태가 위생적입니다.


용기를 세척할 때는 세제를 이용해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바닥부분은 길쭉한 형태의 주방용 솔을 사용해 닦아주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설거지할 때 쓰는 수세미나 솔에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찰스 게르바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세균이 많은 수세미로 세척할 경우 세균들이 머그잔에 남게 되는데, 이 세균은 머그잔의 안에서 3일 동안이나 서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설거지를 한 후에는 세척도구도 완전히 건조시키고 주기적으로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텀블러에 음료를 담을 때에는 당분이 많은 탄산제품이나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과 유지성분이 상하기 쉽고 탄산이 텀블러 내벽에 부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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