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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8 2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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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정미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정화 기능을 갖고 있는  ‘광촉매’를 활용한 도로포장 신기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도로 포장 면에 광촉매를 뿌려 자동차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8일 강남대로 양재역 버스정류장 구간에 광촉매 시험 포장을 실시했다.

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빨아들이는 등 정화기능을 가진 촉매다. 대기 정화, 항균, 탈취 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도로 포장에서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 시도다.

대기정화를 위한 도로 포장 분야 광촉매 적용은 이탈리아, 벨기에, 일본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2000년대 이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2010년 이후 일부 콘크리트 도로시설물에 시범적으로 적용됐고 아스팔트 포장에는 초기 연구단계 수준에 있다.

서울시는 도로포장 시공 후 양재역 일대 버스중앙차로에 설치된 고정식 대기측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포장 면의 미끄럼 저항과 휘도(빛의 반사로 인한 운전자들의 눈부심 현상)까지도 정기적으로 조사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검증 결과를 올해 말 발표할 예정이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해 도로포장에 신기술을 도입해 시도하게 됐다”며 “이번에 시험 포장한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효과를 검증한 후 단계별로 확대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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