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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4 17:08:46
  • 수정 2018-04-04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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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트리니티메디컬뉴스=박정미기자] 일본 교도통신 산하 경제정보 전문 매체 NNA가 '자국환자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줄기세포를 실용화한 한국 기업'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재생의료 기술 수출에 대한 기사를 지난 3일 게재했다.


NNA은 한국 기업들이 국내 제도상 줄기세포 실용화가 어려워 일본 현지에 재생의료 기술을 수출하고 있고, 한국인 환자들이 최신 재생의료 기술을 수입한 일본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줄기세포를 사용한 재생의료기술을 일본에 제공하는 한국 기업이 늘고 있다

기업명

효능

제공 의료기관

네이처셀

알츠하이머병

트리니티클리닉후쿠오카

NK맥스

NK면역요법

셀렌클리닉도쿄

이뮤니스바이오

NK면역요법

도쿄소재병원(교섭중)

출처 NNA


언급된 한국 기업은 세 곳. 네이처셀과 NK맥스, 이뮤니스바이오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술을 최근 규슈특정인정재생의료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 연구가 아니라 치료를 목적으로 한 승인이다. 현재 약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는 있지만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다. 네이처셀은 혈관 내에 투여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줄기세포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NNA는 실용화에 성공하면 ‘업계 최초’라는 네이처셀의 설명도 곁들였다.

NNA는 네이처셀이 현재 미국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 2상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NK맥스는 암 면역요법 중 하나인 'NK 세포요법'에 관한 기술을 셀렌클리닉도쿄에 수출했다. 셀렌클리닉은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고, 기무라 오사무 원장이 NK맥스의 의료총책임자(CMO)를 겸임한다.

이뮤니스바이오도 도쿄 도내의 병원에 NK 세포요법 관련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수출 대상 의료기관은 이 달 중순에 결정될 것 같다고 NNA는 보도했다.

일본 전문가들은 한국기업이 이처럼 일본의 의료기관에 재생의료 기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배경에는 한국에서는 재생의료의 실용화를 촉진하는 제도적 장치가 확립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NAA는 한국인이 연간 2000억원(약 201억2000만엔) 규모의 치료비를 일본의 의료기관에 지불하고 있다는 한국경제신문 데이터를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 전문가들 사이에 국내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서라도 관련 규제를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낮춰 실용화 절차를 간소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업계 분위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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