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 more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매년 5월 19일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협회 유럽연맹의 주도로 제정된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 약 500만 명이 고통받는 만성 소화기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꾀병이나 스트레스, 단순 질환으로 오인해 가볍게 여기다가 ... 방역 당국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변이 국내에서 잇따라 확인”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하위 변이가 국내에서 잇따라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7일 “BA.2.12.1 변이 13건이 추가 검출돼 현재까지 모두 19건이 확인됐다”면서 “BA.4 변이 1건과 BA.5 변이 2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역학조사가 진행 ... 미국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산... 동북부는 확진자 델타 규모 넘어서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해 미국 전역, 특히 북동부와 중서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NYT 자체 집계에 따르면, 15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1일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
헬스라이프 more 이유 없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범불안장애'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걱정과 근심으로 학업이나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장기간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불안장애는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도가 지나쳐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유발하는 정신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공포증 ... 체내에 ‘프롤린’ 많으면 우울증 위험도도 높아져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체내에 ‘프롤린’의 양이 적을수록, 또 장내 미생물의 종류가 다양할수록 우울 장애를 겪을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롤린(Proline)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글루타민산에서 생합성된다. 포유류의 체내 조직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에서 주로 발견되며, ... 고지방· 가공식이 암에 나쁜 이유 밝혀져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고지방식 등 나쁜 식습관이 암을 유발하거나 암의 진행을 빠르게 한다’는 기존 인식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지방의 양과 체내 산화질소의 양 사이에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는 게 입증된 것이다. 산화질소는 암의 발달, 염증 발생 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연합뉴스...
노인성질환 more '다크 로스트 커피',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더 효과적?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커피가 각성효과는 물론 암 예방에도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런 커피를 충분히 볶은 원두를 이용해 내려마시는 이른바 ‘다크 로스트 커피’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조선에 따르면, 캐나다 크렘빌뇌연구소(Krembil Brain Institute) 연구팀은 실험... 건망증과 치매의 경계... 어떻게 식별할까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나이가 들면 기억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필연적인 노화의 과정이다. 과거에 있었던 일이나 해야 할 일들을 잊게 되고, 이 때문에 상황에 대한 판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자신이 겪는 증상이 단순한 건망증인지, 아니면 치매의 전조 증상인지 헷갈리기 마련이다. 여전히 애매한 건망...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 이렇게 바뀌었다’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이 약 10년 만에 크게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데보라 반즈 교수(정신과)팀이 미국 건강조사에 참여한 미국 성인 37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중년의 3대 치매 위험요인이 이전(2011년)의 ▲신...
라박사의 줄기세포 이야기 more [2022년 2월] 라정찬 박사의 Stemcell 칼럼 ② 코로나 치료, 내 몸 속 줄기세포가 결정한다. 오늘 우리나라 코로나 환자 수가 하루 17만 명을 넘어섰다. 이제는 누구도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아진 상황이고, 치명률이 낮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필자는 이번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또 다른 새로운 팬데믹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리 인류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계를 망가뜨... [2022년 2월] 라정찬 박사의 Stemcell 칼럼 ① - “나는 코로나에 걸리면 아스피린을 먹겠다.” 오미크론 변이주의 발생은 코로나의 걷잡을 수 없는 전파를 가져왔다. 국가 중심의 방역에서 민간 중심의 방역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60세 이하의 환자들은 집에서 스스로가 회복되도록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코로나에 걸리면 집에서 무엇을 먹고 빨리 회복될 수 있을까? 필자는 우리 곁으로 다가... [2022년 1월] 라정찬 박사의 Stemcell 칼럼 코로나로 아까운 생명들이 죽는 슬픈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또다른 두려움이 있다. 바로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이 그것이다.자신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백신을 접종하기도 하지만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중요하다.그러나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경험하고 ...
미래첨단의료 more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아연 결핍 해결할 단백질 발견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아연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다.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이 안 되는가 하면 면역기능 및 신경 장애는 물론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연이 체내에서 어떤 경로로, 어떤 단백질에 전달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미국 밴더빌트대 의료센터... 하버드의대 연구진, 거부반응 없이 1형 당뇨병 세포이식 치료 가능성 확인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과학자들이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랑게르한스섬을 이식할 때 치명적인 거부반응을 피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 전략을 찾아냈다. 핵심은 새로운 생체적합 물질을 랑게르한스섬과 섞어 함께 이식하는 것이다. 연구에는 미국 조지아 공대와 미주리대 과학자들도 참여했... “체내에 손상된 DNA를 찾아 없애는 단백질 존재해”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바이오분석표준그룹 최준혁 박사팀이 우리 몸속의 DNA가 손상을 입으면 ‘TREX1’라는 단백질이 이를 분해시켜 없앤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세포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 후 DNA 손상 조각이 생기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했다. 그...
반려동물 more 코로나 상황, 반려동물이 삶의 질 떨어뜨려 [특별기고 –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호주에서 COVID-19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에 대한 정신건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은 주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당연히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예기치 못했던 COVID-19 대유행과 같은 특정 상황... 가축 소, 야생소보다 뇌가 작아진다 [특별기고 –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야생 멧돼지를 가축화된 돼지와 비교해 보면 돼지가 멧돼지보다 머리와 뇌가 더 작을 수 있다는 사실 등 몇 가지 주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양, 돼지, 고양이, 개와 같이 길들여진 동물들이 야생의 같은 종보다 두뇌가 작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것은 과학용어... 러시아, 동물 전용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특별기고 –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매일 아침 이메일을 열면 과학저널 네이처의 브리핑이 와 있다. 오늘 열었더니 ‘오늘은 우리가 금성(Venus)으로 두 대의 우주선을 보낸다는 계획과 최초로 동물용 COVID-19 백신이 만들어졌다는 것에 대해 과학자들에게 조언을 듣는다’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최초의 코로나-19 동물 백신 부분을...
객원시민기자 more 기적을 만드는 어머니의 한 줄 강의를 마치고 오후 5시 30분이 다가오면 나는 어김없이 서둘러 집으로 향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 89세 친정어머니께서 타신 노인주간보호센터 차량이 도착하는 시간이다. 이제는 지팡이가 없으면 걸으실 수 없는 어머니께서 나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으신다. 나에게 한쪽 팔을 의지하시고 노인주간보호센터 사람들이 “고마운 사람들”... 한잔의 차로 여름 갈증을 대비하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온 무더위로 벌써부터 체력이 고갈되거나 강한 냉방에 노출되어 감기에 걸려 내원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이들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더워질 7월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위로 고생할지 심히 걱정이 됐다. 이에 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데 좋은 약차를 추천하고자 한다. 본인 기호에 맞게 미리 준비해 보는건 어떨까? ...
많이 본 뉴스more “체내에 손상된 DNA를 찾아 없애는 단백질 존재해” ‘장(腸) 건강이 뇌 건강’... ‘장뇌 축’ 작동 메커니즘 확인 ‘무증상부터 사망까지’... “코로나19 위중증도는 대식세포가 결정” [수상] 국립암센터 김지현 전임의, 대한부인종양학회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대한기관식도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연제상’ 수상!